'2017년 성남시 협동조합 업종별 네트워킹 사례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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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1-21 17:21본문

성남시 협동조합팀은 11월 21일 '2017년 성남시 협동조합 업종별 네트워킹 사례공유회'를 개최하였다.
공유회는 업종별 네트워킹 추진결과 보고와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회 김정원 회장의 '협업을 위한 협동조합 네트워킹 사례' 주제 발표,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최영미 정책위원장의 '성남시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위한 제언' 발표가 진행되었다.
먼저 고용노동과 이고은 담당은 교육컨설팅, 사회서비스, 외식업 및 시장과 배달, 문화예술, 청소 및 시설관리, 4차 산업 분야와 비즈니스모델 혁신분야 등 올해 추진한 네트워킹 사례를 발표하였다.
2017년은 동종업종별 네트워킹의 협업의지, 상생의지를 강화하였다면 2018년에는 협의회 활동 참여를 통해 자발성과 자생력을 강화 시켜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관내 협동조합 간 교류를 증대하여 추진사업 및 활동 역량 확대, 상호거래 활성화, 지역자원 연계한 사업기회 제고, 당사자조직의 임파워먼트를 도모한 성남시 협업화 모델사례 구축, 민관협력을 통한 전국적인 협동조합 간 상생활동 우수 사례 마련 등을 강조했다.

김정원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 회장은 현 자본주의 분배구조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협동조합 운동이 필요하며, 협동조합 간 협동과 연대, 협의체 구성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 협동조합 협업 사례 중 협동조합 제품과 서비스를 '인증'하고 사회적자본 구축과 신뢰 자본을 바탕으로 소셜 크라우드 펀딩 준비와 1억원의 자립 금액 목표를 신협과의 연대로 조정키로 했다며 사회적금융 조성을 위한 추진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협동네트워크를 경기도협동조합 협의회 등 광역 거버넌스(민민.민관)로 확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과 사업 연대를, 업종별분화와 강한 사회적경제기업 업종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시장개척,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미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정책위원장은 현 중앙정부의 사회서비스 분야의 지침개정사안, 내년 5월까지 사회서비스 개발, 부서-민간 협의회 구성 계획과 국토부의 도시재생 사업에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토록하고자 한다며 이에 청소 건물관리 분야와 커뮤니티 분야의 참여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양한 의견의 부재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협동조합간 협동, 네트워크 구성이 중요하며 이는 참가자의 헌신과 대표자의 책임성이 수반한다고 강조했다.
이준호 sky5456@hanmail.net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