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사회적경제홍보관 가치가게, '위안부' 기림일 홍보 컵홀더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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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8-14 15:46본문


역사를 바꾼 그날의 용기를 기억합니다...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기억해주세요
성남시사회적경제홍보관 '가치가게'(이하 가치가게)는 8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기림일을 홍보하는 컵홀더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가치가게 '가치데이'란 분당구청 잔디광장 앞에 위치한 성남사회적경제홍보관 가치가게에서 이벤트 및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를 홍보하며, 가치가게 입점기업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매월 1회 셋째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8월 가치데이는 세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기림일 컵홀더를 배포하며, 음료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경기청소년평화나비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림일 기억 홍보 이벤트 참여는 8월 14일(수), 8월 16일(금), 8월 17일(토)에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치가게에 방문하여 음료를 구입하면 컵홀더를 받을 수 있다.
이 기림일 컵홀더 나눔행사에 경기청소년평화나비에서 기림일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경기도내 10개 카페에 컵홀더 2,000개를 제작하여 지원하였다.
경기청소년평화나비는 일분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들의 동아리이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와‘평화’와‘인권’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 많은 경기지역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기림일은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며,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매년 8월 14일이 공식적·법적인 국가기념일로 확정되었다.

이준호 sky5456@hanmail.net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