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중원구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정환석' 선출 > 정치/경제

민주통합당 중원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정환석 현.위원장이 재선출되었다.

민주통합당 중원지역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오후 3시부터 성남시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권리당원 753명 중 299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중원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정환석(만 55세)를 선출하였다.

민주통합당 중원지역위원회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정환석 후보가 151표(50.5%)를 득표하여 114표를 얻은 박광온 후보, 31표를 얻은 장영하 후보를 누르고 ‘과반수 득표’에 성공하여 중원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당선되었다.

당일 선거에서 당선된 정환석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민주통합당 중원지역이 2004년 두 차례 낙하산공천과 2012년 선거포기로 결론난 총선참패로 당원들은 분노하고 사분오열됐다면서 중원 당원들의 자존심을 되찾고 단결과 대통합으로 명실상부한 국민정당, 수권정당으로 전통야당 민주통합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정환석 위원장이 중원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됨에 따라 성남 수정 김태년 의원, 분당갑 김창호 위원장 등과 함께 경기 성남시 민주통합당 당 조직개편과 강화에 본격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민주통합당 중원지역위원회는 정환석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 당직자 및 당원들과 일심동체가 되어 선거과정에서 불거졌던 낙하산공천 시비, 중앙의 패권적 계파정치 폐해 등의 구태를 청산하고 중원지역위원회의 단결과 대통합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며, 강력한 개혁으로 정의를 바로세워 명실상부한 국민정당, 수권정당으로 민주통합당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