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안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다! > 정치/경제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17일 오후 성남시 신흥동 소재 폐건물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실물화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구조대원이 로프를 활용한 건물 진입, 요구조자 인명검색, 사다리를 활용한 내부진입 후 화재진압,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차단 및 확산방지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이번훈련은 제15혼성비행단 화학대의 화생방정찰차 등 군부대 특수차량도 훈련에 참가해 생생한 현장감과 더불어 훈련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분석이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훈련 후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하여 어떤 재난현장에서도 완벽하게 대응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