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 여름철 수해대비 상습침수지역 빗물받이 준설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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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6-23 15:57본문
정자1동(동장 장현자)에서는 6월 20일 목요일 오전 10시 민·관·군 합동으로 여름철 상습 침수 지역인 정자1동 느티마을 단독택지 일대 이면도로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준설은 민·관·군 합동 세 번째 작업으로 육군 3879부대 3대대(대대장 신종필 중령)에서 군병력 20명을 지원 받아 해당지역 통장, 환경지킴이, 동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주택가 이면도로 빗물받이를 열고 내부에 잔뜩 쌓여있는 퇴적물 및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여 우천시 빗물받이로 유입되는 빗물이 원활하게 배수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한병구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작업 실시에 통장들을 독려하여 적극 참여하였으며 올 여름에는 수해로 침수되는 주택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활동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3879부대의 군병력 지원에 대해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대대장과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장마철 수해를 대비하여 매년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에 저해되는 원인을 미리 파악하여 주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시함으로써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내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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