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소 조금 더 알기'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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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21 17:57본문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운영위원장 백찬홍)는 12월 23일(월)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인권운동가인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을 모시고, 보호관찰소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보호관찰소는 최근 성남지역의 중요 사안 중 하나이다.
법무부는 지난 9월 야밤에 서현역 부근 역세권으로 보호관찰소 이전하려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반발로 인해 무산된 바 있으며 현재 보호관찰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법무부 보호관찰소는 서현동 야밤 이전 시도로 주민들에게 신뢰를 잃어 더 이상 보호관찰소의 말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인권연대는 국가권력으로부터 인권침해당하는 사람을 보호하는 단체로 보호관찰소의 이야기를 직원입장이 아닌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성남사회단체연대대회의는 이번 강연을 통해 보호관찰소에 이해를 넓혀 향후 보호관찰소 이전부지 선정시 학부모의 판단에 조금이라도 조금이 되게 하고자 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
※ 인권연대는 경찰, 검찰, 국가정보원, 감옥, 군대 등에서 인권이 침해당하는 사람들, 특히 목숨을 잃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기 가운데 만들어진 인권단체이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