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교수 1인당 논문게재 전국 1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1-09 04:03본문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가 전국 4년제 대학 중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3년도 전국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을지대는 교수 1인당 논문게재 수 1.44편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을지대는 ▲국내전문학술지 336.8편 ▲국제전문학술지 296.1편 ▲국제일반학술지 7.5편으로 총 640.5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총 445명인 전임교원 1인당 1.44편의 논문을 게재한 셈이다.
교수 1인당 논문게재 실적은 ▲국내전문학술지 ▲국제전문학술지 ▲국제일반학술지에 게재된 전체 논문 수를 전임교원 수로 나눈 수치다. 논문저자 수가 1명일 때 논문게재 실적은 1건이며, 논문저자 수가 2명 이상일 때는 저자 역할에 따라 주저자, 교신저자, 주저자면서 교신저자, 공동저자로 구분해 실적을 계산한다(논문게제 실적 산정기준 참고).
을지대에 이어 포항공과대 1.40편, 부산대 1.36편, 금강대 1.36편, 부산교대 1.35편, 서울과기대 1.31편, 고려대 1.31편, 부경대 1.29편, 서울대 1.29편, 경인교대 1.28편 순으로 상위 10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 대학 평균은 1.34편이다.
한편 을지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시한 ‘SCI급 국외학술지 논문게재 실적’에서도 전국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을지대의 전임교원 1인당 SCI급 국외 학술지 논문 게재 수는 0.72건으로, 4년제 일반대학 172개교 평균 0.34건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조우현 총장은 "을지대가 국내 최고의 논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논문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및 포상 ▲교수업적 평가, 승진, 재임용시 평가 강화 ▲우수 연구교원에 대한 지속적 임용 및 지원(범석학술재단 연구비ㆍ교내연구비) 등 그동안 교원의 연구와 논문실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논문게재 실적 산정기준】
▷ 논문저자 수가 1명일 때(n=1), 논문게재 실적은 1건이며,
▷ 논문저자 수가 2명 이상일 때(n≥2), 저자 역할에 따라 주저자, 교신저자, 주저자면서
교신저자는 2/(n+2), 공동저자 실적=1/(n+2),
※ n은 논문에 표시된 전체 저자수로, 총 저자수가 15명 이상일 경우 n=15로 처리함.
김영철 chul52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