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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어머니 가슴에 못박는 패륜행위 용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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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1-2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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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개인 집안 가족사 문제로 문제를 일으킨 것에 대한 사과와 녹음파일 불법 유포에 관여한 자들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차원에서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하여 대응하기로 하였고 현재 구체적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불법사찰과 성남시장선거 불법개입 사실을 분명히 밝혀내고, 책임자를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치적 목적으로 개인의 인권을 짓밟고 가정을 파괴하는 치졸한 정치행위는 결코 방치"되어서는 안된다며, 어린시절 힘들어던 과거사와 어머니에 대한 심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어머니에게 마음의 병을 얻은 형님 한 분이 '칼로 쑤신다, 교회와 집에 불질러 죽인다'는 끔찍한 협박을 하고, 이에 겁먹은 어머니가 도망을 다니시고, 급기야 10년 동안 모자 간의 인연을 끊었던  형님 부부가 어머니 집에 난입해 어머니와 두 동생을 때려 다치게 해서 피투성이가 되었으며, 집안에 식칼이 나뒹굴고, 어머니 아끼시는 물건이 다 부서진 현장을 보는 순간 그만 이성을 잃고 말았으며, 이 일로 형님은 구속될 뻔했지만, 처벌보다는 치료를 원하신 어머니의 간절한 호소로 벌금형과 어머니 접근금지처분만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상상하기 어려운 패륜행위의 과정에서 저를 포함한 나머지 6남매와 그 형님 부부 간에 여러 차례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다툼이 녹음되어, 피해자인 어머니와 형제자매들을 가해자로 몰아가도록 왜곡된 녹음파일이 공개되었다"고 지난 과정을 설명했다.

현재 이 녹음파일은 법원에서 유포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다.

이 시장은 2년이 지난 최근 한 인터넷언론에서 불법 유포, 무차별 확산되었으며, 저를 패륜아로 몰기위한 정치공작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이에 선관위가 해당 언론인를 고발조치하고 해당 파일은 모두 삭제조치했으며, 민주당 경기도당은 새누리당 김 모 시의원 등을 파일 유포로 고발 했다고 했다.

또한 이번 사건 처리과정에서 "국정원, 선관위, 경찰 등 국가기관과 사이비언론, 새누리당 인사들 간의 이상한 카르텔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선관위의 2주간 방치, 국정원 직원이 형님에게 접근해 저를 간첩과 종북세력이라고 선통하고 자극한 점, 새누리당 모시의원의 비례대표 시의원 공천을 거론하며 갈등을 부추긴 점, 새누리당 시의회 상임위언장의 무차별 살포,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의 '시정잡배 욕설' 운운하며 확산을 시도 했다"고 했다.

이는 "가족사에 끼어든 국정원과 새누리당, 그리고 사이비 언론. 명백한 불법행위를 2주간이나 방치해 사실상 불법선거개입을 방조 묵인한 선관위와 경찰 등 모두 인격살인 정치공작과 패륜몰이에 동조"한 것이라며 반드시 실체를 규명할 것이라 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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