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 '죽기 전에 들어야 할 특선 클래식'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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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3-18 22:37본문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의 전령들과 함께 찾아온 새 봄을 맞아 입학과 새내기 직장인이 되어 기대를 안고 새 출발을 하는 젊은이들과 봄 꽃 향기 같은 클래식선율에 걱정과 근심을 날려 보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마련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죽기 전에 꼭 한번은 들어보아야 할 특선 클래식이 소개되며 교양 차원에서라도 꼭 한 번 찾아가 볼만한 연주회다.
1부는 후기 낭만주의 합창음악으로 후에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끼친 근대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 가브리엘 포레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많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인 <레퀴엠>이 성악가 소프라노 오은경, 바리톤 김진추와 함께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행복한 해방과 천국에의 동경 그리고 상냥한 위로의 감정이 담긴 이 작품을 사람들은 ‘온화한 레퀴엠’으로 부르며 이 음악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받는다.
2부에서는 사람의 목소리를 빼어 닮은 악기인 오르간과 함께하는 J. S. Bach의 합창곡을 비롯해 겨우내 눈 녹듯 정겨운 우리 가곡과 사랑의 노래들이 정겹고 상큼한 하모니로 감동을 자아낼 이 음악회로 햇살 가득 기운이 충만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6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특별히 새내기 입학생과 입사자들에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연주 정보는 성남시립예술단홈페이지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그리고 인터파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하는 것도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포근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729-4807)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