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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미래성남 5대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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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3-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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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비행장 이전 추진으로 주변지역과 함께 200만평을 개발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영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모란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정책기자회견에서 “민선6기를 위해 One-Key 플랜을 5대 비전과 20대 추진전략으로 세웠다”면서 첫째 비전인 창조경제도시 분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5대 비전으로 창조경제도시, 교육문화도시, 명품주거도시, 녹색안심도시, 열린 통합도시를 제시했다.
 
첫째, 창조경제도시 분야에는 R&D(연구개발), 교육(대학), 주거가 결합된 융ㆍ복합형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ITㆍ바이오 창조산업 중심의 대학캠퍼스 유치, 첨단의료관광산업 육성,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담았다.
 
둘째, 교육문화도시 분야에는 공교육 지원 강화 및 교육사업지원 확대, 복합문화거점과 문화벨트 조성, 생활체감형 교육문화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셋째, 명품주거도시 분야에는 주민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 추진, 단지 맞춤형 리모델링사업 활성화, 도시재생본부 설치 운영, 소형주택 공급 및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내집앞 가족나들이 공간 확충이 담겨있다.
 
넷째, 녹색안심도시 분야에는 ‘24시 신속대응센터(시민콜)’ 설치 운영, 공영주차장 및 대중교통 확충 등 사람중심의 교통서비스 환경 구축, 맞춤형 복지시설 확충과 지원 확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공급과 주거비 지원 확대를 담았다.
 
다섯째, 열린 통합도시 분야에는 시민화합의 광장 및 시민화합회관 건립, 건전한 시민단체 지원 확대, 독단적 도시정책 추진을 방지하기 위한 (가칭)성남정책자문단 설치 운영, 투명한 공개행정 및 시의회 존중이 포함됐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창조적 융ㆍ복합기반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창조경제도시 분야와 관련한 1차 정책을 발표했다.
 
첫 번째,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차 투자활성화대책과 연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지에 융ㆍ복합형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와 교류를 위한 근접 입지에 글로벌 R&D(연구개발)센터를 유치하며, 대형병원과 연계가 편리한 입지적 조건으로 BT산업단지 Hub인 Inno Valley(혁신연구단지) 개발계획을 내놓았다.
성남하이테크밸리는 복합용지제도 도입과 연계한 고도화 추진으로 디지털시티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활성화지원특별법’의 도시경제기반형과 연계해 정부지원을 요청하겠다는 계획이다.
 
* 도시경제기반형은 경제회복효과가 큰 노후산단과 그 주변 재생, 역세권 개발 등 핵심시설
  등의 정비․개발과 연계하고, 복합적 개발사업 등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기능부여 및
  고용기반 창출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4년간 최대 250억원(지자체 250억원 매칭)
  을 지원
 
특히 이들 부지와 관련해 성남비행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단기적으로 장기간 규제로 인한 주변 지역 주민들의 피해보상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활용하고, 장기적으로 성남비행장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신 예비후보는 “고도제한이 완화됐지만 아직 미해결된 지역이 있으며,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많다”면서 “지난해 3월 국회를 통과한 ‘군공항이전지원특별법’을 근거로 부지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비행장 120만평과 주변지역을 포함한 200만평(660만㎡)에 친환경 미래 첨단복합공간 및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용역에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30만평 규모의 새로운 R&D 벨트 조성, 최첨단 바이오 융합연구(BT) 및 국제의료복합단지 개발, 친환경 주거 및 100만평의 문화공원 등의 내용을 담을 구상이다.
 
두 번째, IT․바이오 창조산업중심의 대학캠퍼스 유치를 내걸었다.
 
서울 소재 대학 중 IT(게임개발) 및 바이오 관련 대학의 캠퍼스를 유치하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산학연 R&D지원센터도 설립해 각 기능 간의 시너지 효과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학생, 젊은층이 부담 가능한 소규모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수정․중원 본시가지 재생사업을 촉진하고, 취학기반시설과 문화생활기반시설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첨단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위례신도시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4만5075㎡를 민관합동개발을 통해 의료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며, 성남지역과 주변에 위치한 대형병원의 노인전문의료 기능과 결합한 관광메디컬 전문단지를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메디컬 전문단지는 전문의료와 호텔/숙박이 결합된 단지로, 성남시민은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특별이용권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 전통시장과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전통시장 등 현대화 및 특성화사업을 지원하고 문화관광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경기 침체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시장의 경우 기부채납 방식의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해결하며 부지가 협소한 시장은 부지 확보를 통해 현대화 및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역세권 주변 상가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재생활성화지원특별법’의 근린재생형과 연계해 정부지원을 요청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차장, 문화ㆍ복지시설, 소공원 등 공공시설을 확충하며, 주변에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해 젊은층과 주거취약층에게 우선 공급으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 근린재생형은 쇠퇴한 구도심 및 중심시가지 등의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과 생활여건이  열악한 노후․불량 근린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4년간 최대 100억원(지자체 100억원  매칭)을 지원
 
이와 함께, 소상공인 운영지원과 창업지원을 통해 골목경제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예비후보는 끝으로 “창조경제도시 분야와 관련해 많은 공약을 준비했지만, 성남시 발전과 관련한 공약과 시민들 피부에 와 닿는 공약 중심으로 발표했다”면서 “시민들의 가려운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매주 정책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주요한 사업들은 별도로 ‘핵심사업 발표’를 통해 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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