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농원서 ‘손 모내기’ 프로그램 24일 진행 > 정치/경제

성남시(시장 은수미)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24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시청 맞은편 성남시민농원 논 660㎡에서 손모내기 농심 함양 프로그램을 진행다.

관내 학교4-H회 학생 대표 등 고등학생 5명과 지도교사, 농촌지도자회, 4-H지도자협의회 임원 등 20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민농원에서 작년에 수확한 추청볍씨를 이용하여 직접 키운 모판으로 모를 낸 것으로, 손모내기 활동을 통하여 육성단체 간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해 보자는 의미에서 마련된다.

농촌지도자회 등 4개 단체가 함께 모여 모내기를 하며, 중.고교시절 4-H학생 활동을 하며,커서는 4-H지도자회원이 되어 활동 하는 이야기와 학생들에게 세세하게 모내기 방법을 몸 소 알려준다.

성일고등학교4-H회 대표 김민성 군은 “손모내기를 하며 발위에 찰랑거리는 물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초록색 모를 진흙 속에 쑥쑥 박았는데, 가을에는 노란 벼가 된다는 것이 아직 상상이 안 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가을에는 학교4-H학생과 함께 농업인 단체가 다시 모여 손 모내기한 벼를 수확하여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는 행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