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구장 2곳 토양 안전 > 정치/경제

 성남환경운동연합 (대표 주혜스님)과 성남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이 공동으로 진행한 성남시 탄천 야구장, 백현 야구장 토양 석면 조사결과 석면이 없음이 확인됐다.

 지난 10월 11일(화)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성남시설관리공단 그리고 환경보건시민센터(소장 최예용) 3 기관이 공동으로 야구장 2곳의 총 9개의 토양 시료를 채취해 석면 분석 기관에 석면 함유여부 확인을 의뢰했었다.

 19일(수)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로부터 석면분석 공인기관으로 인정받은 분석기관 인 (주)ISAA 환경컨설팅은 채취되었던 9개의 토양 시료 전부 ‘석면 불검출’로 석면이 없음을 최종 확인했다.

 성남환경연합 관계자는 이번 토양 조사를 통해 야구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리하는 직원들이 석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학교 운동장에 대한 석면 검출에 대한 불안감도 있기 때문에 성남시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성남시가 학교 운동장에 대한 석면 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