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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예비후보, '조건 없는 공동 여론조사'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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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2-0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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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월 6일 성남시 수정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상호 예비후보가 ‘공정 경선을 위한 조건없는 공동 여론조사’의 실시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호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각 예비후보 진영에서 홍보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의 차이가 큰데 대해 지역 유권자들의 혼란과 정치불신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공개적으로 ‘후보 간 공동 여론조사’ 실시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태년 예비후보 측에서 3일, 공동 여론조사를 통한 원샷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자 이상호 예비 후보 측에서는 “김 예비후보 측의 제안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김 예비후보 측의 제안을 일축하고 “공정 경선을 위해 더 이상 불필요한 소모적 공방을 자제하고 빠른 시일 안에 일정을 협의해 각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건 없는 공동 여론조사에 합의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상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의 최현백 특보는 “정확한 민심을 파악하고, 공신력 있는 언론사 등을 통해 그 결과를 지역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제안한 것을 두고 후보직을 걸고 도박을 하자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공동 여론조사를 받아들이겠다는 진정성이 있다면 어떠한 조건도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현백 특보는 “이상호 예비후보가 제안한 공동 여론조사에 대해 환영한다고 하면서 동시에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후보직 사퇴 등의 일방적 조건을 제시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공동 여론조사를 하지 말자는 것과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특보는 “김태년 예비후보 측의 제안대로라면 결국 여론조사로 경선을 하자는 것인데 우리 민주통합당의 제19대 국회의원 후보 추천의 기본 원칙은 국민경선이며, 조만간 치러질 당내경선에서 정해진 룰에 따라 지역 경선을 치르면 될 것”이라며 “당내경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후보 사퇴 등을 논하는 것은 민주통합당의 당원들과 지역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 측의 공동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 제안은 당내 타 예비후보들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도 없고 소외감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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