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바라는 세상! '김미희'가 만들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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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4-09 23:46본문
4.11총선을 이틀 앞두고, 9일 오후2시 김미희 후보 중앙동 선거사무소에서 ‘여성이 맘편히 일할 수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411명 여성’의 김미희 야권단일후보 지지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김미희 후보를 지지하는 여성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여성들의 교육수준은 높아지고 전문직 여성도 증가하였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의 삶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 속에 있으며, 어느 것 하나 순탄한 것이 없으며, 일자리, 결혼, 육아, 노후 모두 만만치 않다고 했다.
한국의 가부장제 질서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여성의 처지를 개선하고, 동시에 성주류화를 통해서 성평등 사회를 이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여성의 삶을 더욱 굴곡으로 떨어뜨리고, 여성의 빈곤화를 가속시킨 정치 현실을 바꾸지 않고서는 여성의 삶은 달라질 수 없다며,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일하는 여성 411명이 ‘중원구 야권단일후보 김미희 후보’가 여성정치세력화 실현과 경제적 지위 향상,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이 자유로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치적 활동과 연대를 지속할 수 있는 후보로 적합하고 아래의 정책을 공약하고 실현할 수 있는 실력있는 후보로 검증되어 저희 411명 여성은 지지를 선언하고 총선에서 당선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 했다.
1. 여성노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
- 여성비정규직 해소를 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일자리를 우선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민간부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
- 최저임금 기준을 전체 노동자 평균임금의 50%가 되도록 제도화.
- 돌봄 영역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동관계법, 고용 산재 등 사회보험관계법 개정.
- 여성노동자들의 건강권, 노동권 보호를 위해 유통서비스업종의 영업시간제한, 휴무제, 휴식시간 및 공간 확보 등을 법, 제도화.
- 임신, 출산을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위반 사업장은 강력하게 처벌하고 직장보육시설 설치 또는 확대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등 여성노동자의 경력단절을 방지하는 제도 마련.
- 여성농민의 권리 보장을 위해 법 제도 정비.
2. 함께 돌봄 노동의 사회화를 실현하여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
- 국공립보육 시설을 확대하고 일하는 여성의 직장형태, 근무형태에 따른 다양한 직장보육시설 개발.
- 가족 중 간병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대부분 여성이 담당하게 되며 장기화되었을 때 직장을 그만두게 되는 현실을 고려하여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
3. 여성의 건강과 주거에 대한 권리확대.
- 피임, 임신, 출산에 대한 여성의 성적 결정권을 존중하는 사회문화 건설.
- 임신부터 출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 여성 관련 진료과목의 의료보험 확대.
- 독거노인, 비혼 여성의 주거권 확대를 위해 가족 중심이 아니라 1가구 기준 주택정책으로 전환.
4.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게 생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 성폭력 범죄자 처벌, 교육을 강화하고 가정폭력 피해자의 보호와 자립 방안 마련.
- 성폭력, 성차별, 성별 감수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성교육 체계 구축.
-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안정망을 구축.
5. 다양한 차이 때문에 차별 받지 않도록 법 제도 마련.
- 1인 가족, 동성 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를 인정할 수 있도록 각종 법 개정.
- 모든 차별에 반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6. 성주류화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 성인지예산, 성별영향평가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인식개선, 제도보완.
- 정치, 경제 분야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여성할당제 적용.
이들은 한국의 가부장제 질서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여성의 처지를 개선하고, 동시에 성주류화를 통해서 성평등 사회를 이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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