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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빛을 던진 빅토르 위고, '1,000프랑의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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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0-0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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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연출가 로랑 펠리가 빛나는 감성으로 완성한 빅토르 위고의 숨겨진 보물
 
◇ 프랑스 비평가들이 인정한 최고의 연출과 무대미술, 성남아트센터 초연

◇ 물질만능시대의 권력과 횡포에 휴머니즘으로 맞선 평범한 사람들의 승리

◇ 서민들의 웃음과 애환, 사랑 이야기가 환상적인 그림으로 펼쳐져

개관 이후 세계 공연예술계가 주목하는 화제작을 선보인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5일(토)과 26일(일), 세계가 사랑하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1,000 프랑의 보상>을 프랑스 툴루즈 국립극장 오리지널팀으로 국내 초연한다.

빅토르 위고가 대표작 『레 미제라블』완성 4년 후인 1866년, 망명지 건지 섬에서 집필한 <1,000 프랑의 보상>은 인기와 명성을 동시에 얻었던 빅토르 위고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숨겨진 보물 같은 작품. 진정한 자유가 올 때까지 상연하고 싶지 않다며 파리의 많은 극단들의 공연 제안을 거절할 만큼 빅토르 위고가 자신의 신념과 애정을 담은 작품이다. 

본 작품은 프랑스 툴루즈 국립극장 예술감독이자 현재 오페라와 연극계의 세계적인 스타 연출가인 로랑 펠리 연출로 2010년 1월, 툴루즈 국립극장에서 초연됐다. 빅토르 위고의 광팬이기도 한 로랑 펠리는 이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무대에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빛과 그림자의 명암대비를 사용해 마치 그림자나 흑백영화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배우들은 무용에 가까운 동선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특히 각 막마다 색다른 콘셉트와 특정한 색깔을 부각시키며, 시각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작품의 의미까지 풍부하게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초연 이후 프랑스 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2011년에는 '프랑스 비평가상'에서 연출가상과 무대미술상을 수상했다. 

<1,000 프랑의 보상>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멜로드라마 형식에 사회적인 메시지와 따뜻한 휴머니즘, 그리고 풍자적인 유머까지 담은 작품이다. 

돈이 가진 권력과 그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웃음과 애환, 사랑을 이야기하는 <1,000 프랑의 보상>은 빅토르 위고가 살았던 1860년대 프랑스 모습에서 21세기 한국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고 의미 있다. 여전히 사회적 불의, 부에 대한 불평등을 이야기하는 현대의 우리에게 휴머니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성남문화재단 세계명작 초청 시리즈 첫 공연으로 선정했다. 

<1,000 프랑의 보상>은 올 가을 한국 사회에 예술적 감동 이상의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일    시 : 10월 25일(토) 16시 / 10월 26일(일) 14시
  ○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관 람 료 : VIP석 11만원, R석 5만 5천원, S석 3만 3천원, A석 2만 2천원, B석 1만원
  ○ 관람시간 : 195분 (1부 100분 / 2부 65분 / 휴식 30분)
  ○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 주최․주관 : (재)성남문화재단
  ○ 제작․출연 : 프랑스 툴루즈 미디-피레네 국립극 (이하 툴루즈 국립극장)
  ○ 후      원 :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한 프랑스문화원, 프랑스 툴루즈 시 
  ○ 투어인원 : 총 26명(연출가, 출연진 11명, 스탭 14명)
  ○ 세계초연 : 2010년 1월 / 프랑스 툴루즈 국립극장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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