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경찰서,인터넷 메신저피싱 사기단 국내총책 등 검거 > 정치/경제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 )는, 2011. 6. 29.부터 2012. 3. 4.까지 사이에 중국 메신저피싱 조직과 연계된 국내 인터넷 메신저피싱 사기단 국내총책 박00(28세, 남) 등 10명을 검거하였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중국내 메신져피싱 조직과 연계된 국내 메신저피싱 사기단의 국내총책(1명), 국내연결책(3명), 현금인출책(1명), 통장모집책(3명), 그리고 통장을 개설하여 양도한 자(2명)들로,  2011년 3월 초순경부터 같은해 11월경 까지 국내총책 박00는 국내연결 책임자인 김00 등과 사전공모한 후, 허00 등 통장모집책들이 불특정 다수인들에게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주고 계좌(대포통장) 약 150여개를 모집하였고, 중국내 메신저피싱 조직이 불상의 방법으로 알아낸 국내 피해자들의 인터넷 ‘네이트온’ 계정을 이용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들의 친․인척 또는 지인을 사칭 급전이 필요하다는 거짓 메시지를 보내 이에 속은 피해자(확인된 피해자는 28명이나, 추가 피해자 확인 중)들로부터 약 5억8,000만원 상당을 송금 받아 편취 한 후,  현금 인출책 김00은 지하철을 이용 이동하며 서울 관악구, 동작구, 금천구, 구로구, 서초구 등 한강 이남지역의 ATM기에서 위 같이 편취한 금원을 출금 후, 불상의 중국 메신저 조직 총책에게 60%인 약 3억5,800만원을 송금하고, 나머지 40%인 2억2,200만원은 국내사기단들이 일정한 비율에 따라 분배하였다.

앞으로도 성남수정경찰서는 익명성의 인터넷을 이용 사기행각을 벌여 서민들을 울리는 메신져피싱 등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