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중원은 야권단일후보가, 분당은 새누리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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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4-12 02:49본문
성남시 4.11총선 개표결과, 수정구에 김태년, 중원구에 김미희, 분당갑에 이종훈, 분당을에 전하진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다.
이로서 성남본도심은 야권단일후보들이, 분당은 새누리당이 당선 되었다.
출구조사부터 표차를 15% 가깝게 벌린 성남수정에 민주통합당 김태년후보(54.8%)가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40.2%)를 큰표차로 앞서며 개표3시간만에 당선을 확정지으며 선거사무소에 당선축하를 위해 찾아온 지지자와 자원봉사자와 기쁨을 함께 했다.
김태년 당선자는 "일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큰절로 화답했다. 김태년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약속을 정치인이 되겠다"며 "정의로운 대한민국, 누구나 이사오고 싶은 성남수정을 만들겠다"며 "국민만 생각하고, 주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행동하겠다." 약속했다.
이로서 김태년 당선자는 18대 총선에서 129표 차이로 석패이후, 4년간의 원외 생활을 접고 국회로 입성하게 되었다.
한편 신영수 의원은 선거결과를 깊이 헤아리고 새기겠으며, 김태년 후보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더 낮은곳에서 수정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중원의 통합진보당 김미희후보(46.8%)는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46.1%)를 654표 차이로 앞서 11시가 넘어서야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서 성남에 최초 여성 국회위원이 탄생하였다.
분당갑은 새누리당 이종훈 후보(51.5%)가 민주통합당 김창호 후보(43.7%)를 1만표 가깝게 앞서 당선 되었으며, 분당을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52.6%)는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43.1%)를 9천표 이상 앞지르며 당선되었다.
김영철 chul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