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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테라스 아파트가 웬말이냐"... 복정2지구 피해대책 학부모연합, 설계변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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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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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복정2지구 피해대책 학부모연합 학부모들이 복정2지구 설계변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복정2지구 내 105동과 인근 학교간 초근접 설계에 대한 철회 및 변경 요청 집회


"30년 이상 된 옹벽으로 지지하고 있는 학교를 앞에 두고 암(岩) 파작업과 같은 공사가 진행된다면 심각한 학교건물 균열 및 붕괴, 비산먼지, 소음 등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은 더 이상 보장 받을 수가 없을 것"


성남 복정2지구 피해대책 학부모연합(이하 학부모연합)은 10월 21일 오전 성남시의회 앞에서 "성남여중, 신흥초 초근접 테라스아파트 반대', 성남 복정2지구 설계변경 촉구 기자회견을 갖었다.


학부모연합은 "교실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테라스 아파트가 웬말이냐"며 교실 창문과 아파트 테라스 거리를 3배 이상 늘리고 차단막을 설치하여 아이들을 보호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성남 복정2지구 아파트는 교실과 불과 10여미터 떨어진 거리에 신축되며, 조만간 대규모 암 발파를 할 것이며 이로인해 학교 건물에 심각한 충격을 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아이들은 지금도 벌목소리로 인한 소음피해를 보고 있는데, 복정2지구가 26년 12월에 완공 되는 순간까지 약 3년이 넘는 시간을 공사소음과 암반 발파로 인한 주변 흔들림, 자재를 이리저리 나르는 고공 크레인의 위협, 수시로 다니는 다니게 될 공사차량들로부터 등굣길을, 학교 생활을 침해 받고, 받을 예정에 있다"고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침해를 우려했다.


학부모들은 "성남여중의 경우는 한참 예민할 사춘기 여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인데, 아이들의 민감성과 기본생활권도 보장하지 않고 설계를 이행한 LH와 이를 승인해준 행정청들인 시청, 교육청, 국토부에 대하여 한 아이의 엄마로, 학부모의 대표로 깊은 실망감을 표한다"면서 "잘못된 설계를 변경하여 서로의 생활권 보장과 사생활 침해를 막아주시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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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sky5456@hanmail.net


김영철 chul5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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