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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고흥군의 역사, 문화 등을 담은 「디지털고흥문화대전」 편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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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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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고흥군이 매칭펀드 5억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  

 ◇ 2024년부터 고흥 지역학 관련 자료 집대성 착수

 ◇ 지리, 역사, 문화유산, 정치·경제·사회, 문화·예술 등 9개 분야 자료 구성

 ◇ 향후 네이버 지식백과, 유튜브, 카카오 등의 포털을 통해서도 자료 검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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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전경>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총 5억원을 들여 ‘디지털고흥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24년 9월 26일 협약을 체결했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8,0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2,000건 이상의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디지털고흥문화대전」은 기초자료 수집, 원고 집필 및 교열 검수, 멀티미디어 제작, 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2026년 12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완성된 「디지털고흥문화대전」에는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방대한 고흥군 자료가 수록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군의 변화한 모습을 충분히 알리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증보할 수 있는 DB시스템이 구축돼 “우주항공 중심도시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고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 사업은 조선시대 관찬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의 맥을 잇고 우리의 정체성을 후대에 알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고흥군의 협력사업으로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고 고흥군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문화의 심층 연구와 교육 등 한국학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교육부 산하 국책연구기관(기타 공공기관)이다.


1978년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설립된 이후, 2005년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조선왕조의궤와 동의보감 등 다수의 국보와 보물이 소장되어 있는 장서각을 비롯해, 깊이 있는 한국학 연구사업과 한국학대학원을 통한 인재양성, 한국문화교류와 한국바로알리기, 한국학 지식콘텐츠 편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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